지유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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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05 00:00:00
오늘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
지유니 숙소는 어떨까? 지윤아 연락한번 못하니?
별일 없지? 내일은 꼭 샴푸를 사다 주려고...
지척에 있으면서 지유니를 한번도 보러 못가네...
지윤아 엄마한테 전화한번 해라. 샴푸 머 살지 알려줘야지.
오늘은 대중교통 타고 현장갔다가 사무실 와서 일보고... 마트 들려서 준우 교복 찾아왔어.
사진 찍었는데...ㅎㅎㅎ 훈남이야. 엄마기준 이지만... ㅎㅎㅎ 교복을 입어도 아기 같아. 지유니는 중학교 교복입을 때만 해도 볼살이 통통하고 웃는 모습이 너무 이쁘고 아가아가였는데
준우는 얼굴 살이 없네.
지유니는 볼이 통통해야 더 매력적인거 같아.
지유니 교복 처음 입고 증명사진 찍으러 간거 기억하나? 그때 그모습이였는데... 교정기 막한 모습.
시간 참 빠르고 너희는 금방 자라네.
준우는 초등 1학년때. ㅎ 같이 사진 찍는데...
누나 옆에 붙어서 찍으니깐 누나 귀찮아서 인상쓰고...
지유나
우리 준우 8살이면 참 어렸지?
14살 준우가 너무 소심하고 겁을 많이 내서 엄마가 조금은 마음이 쓰이네.
엄마랑 너앞에서만 큰소리지... 친구들 사이든... 아빠한테도 자기 생각을 말을 못하네...
예전에 부드러우면서도 당당한 모습이 없네.
친구들한테도 연락을 먼저 안하고...
아빠가 너무 일찍 떨어져서 그런거 같아.
남자아이는 아빠의 모습을 보고 자라는건데...
지윤아 너 휴가 나오면 그냥 좀 웃어주고 이야기도 좀 들어주고 해줘.
너도 엄마한테 할 이야기가 많은거 아는데...
우리가 준우 신경좀 써야 할 때인거 같아.
엄마도 준우 어릴때 일을 시작했고...
새벽에 일 나가는데...
준우가 참 마음이 쓰인다.
지윤이가 있었으면 투닥거리면서도 외롭진 않았을텐데...그런맘도 생기고.
이 모든게 다 과정인 줄 알지만
엄마는 너희가 마음이 많이 쓰여.
특히 준우는 너무 해준게 없고
지유니한테는 너무 엄격했고...
그렇지만 반대로 생각하려구
지유니에게는 누구보다도 더 큰 사랑과 관심을 줬고
지유니 숙소는 어떨까? 지윤아 연락한번 못하니?
별일 없지? 내일은 꼭 샴푸를 사다 주려고...
지척에 있으면서 지유니를 한번도 보러 못가네...
지윤아 엄마한테 전화한번 해라. 샴푸 머 살지 알려줘야지.
오늘은 대중교통 타고 현장갔다가 사무실 와서 일보고... 마트 들려서 준우 교복 찾아왔어.
사진 찍었는데...ㅎㅎㅎ 훈남이야. 엄마기준 이지만... ㅎㅎㅎ 교복을 입어도 아기 같아. 지유니는 중학교 교복입을 때만 해도 볼살이 통통하고 웃는 모습이 너무 이쁘고 아가아가였는데
준우는 얼굴 살이 없네.
지유니는 볼이 통통해야 더 매력적인거 같아.
지유니 교복 처음 입고 증명사진 찍으러 간거 기억하나? 그때 그모습이였는데... 교정기 막한 모습.
시간 참 빠르고 너희는 금방 자라네.
준우는 초등 1학년때. ㅎ 같이 사진 찍는데...
누나 옆에 붙어서 찍으니깐 누나 귀찮아서 인상쓰고...
지유나
우리 준우 8살이면 참 어렸지?
14살 준우가 너무 소심하고 겁을 많이 내서 엄마가 조금은 마음이 쓰이네.
엄마랑 너앞에서만 큰소리지... 친구들 사이든... 아빠한테도 자기 생각을 말을 못하네...
예전에 부드러우면서도 당당한 모습이 없네.
친구들한테도 연락을 먼저 안하고...
아빠가 너무 일찍 떨어져서 그런거 같아.
남자아이는 아빠의 모습을 보고 자라는건데...
지윤아 너 휴가 나오면 그냥 좀 웃어주고 이야기도 좀 들어주고 해줘.
너도 엄마한테 할 이야기가 많은거 아는데...
우리가 준우 신경좀 써야 할 때인거 같아.
엄마도 준우 어릴때 일을 시작했고...
새벽에 일 나가는데...
준우가 참 마음이 쓰인다.
지윤이가 있었으면 투닥거리면서도 외롭진 않았을텐데...그런맘도 생기고.
이 모든게 다 과정인 줄 알지만
엄마는 너희가 마음이 많이 쓰여.
특히 준우는 너무 해준게 없고
지유니한테는 너무 엄격했고...
그렇지만 반대로 생각하려구
지유니에게는 누구보다도 더 큰 사랑과 관심을 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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