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잘지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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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 2018-03-13 00:00:00
사랑하는 예은이에게~
일요일날 학원에 입소시킨 후 지금까지 엄마는 니 걱정만 하네.
밥을 먹어도 차를 타고 퇴근할때도 온통 니 얘기만 ㅎㅎ
아빠는 가장으로써 약한 모습 보이면 안되니까 일상적으로 행동할려고 노력하고 있다.
효원이는 언니에게 문자 보낼려다 핸드폰 없다는거 생각나서 슬펐다고 그러네~
비밀인데 효원이가 니 롱패딩 입고 학교갔다.
함 봐줘라~ ㅎ
오늘 직원이 일때문에 안나와서 엄마랑 둘이서 앞에 식당에서 밥먹고 왔다.
여전히 너희 엄마는 맛없다고 투정부리고 ㅋ
이제는 그려러니 한다.
이제 봄이 완연해지는듯 날씨가 정말 좋네.
곧 벚꽃도 피고 진달래도 피겠지.
세상 어떤 꽃보다는 예쁜 우리 큰딸 정예은
자주 여기에 글 남길께~
사랑해~
아빠가.
ps.
엄마가 전해달란다.
엄마 머리가 조금씩 자리잡아서 자연스러워 졌단다.
효원이는 니 없는 틈을 타서 우리집 대빵에 등극했단다.
그리고 밤톨이도 여전히 잘지내고 있다.
끝.
일요일날 학원에 입소시킨 후 지금까지 엄마는 니 걱정만 하네.
밥을 먹어도 차를 타고 퇴근할때도 온통 니 얘기만 ㅎㅎ
아빠는 가장으로써 약한 모습 보이면 안되니까 일상적으로 행동할려고 노력하고 있다.
효원이는 언니에게 문자 보낼려다 핸드폰 없다는거 생각나서 슬펐다고 그러네~
비밀인데 효원이가 니 롱패딩 입고 학교갔다.
함 봐줘라~ ㅎ
오늘 직원이 일때문에 안나와서 엄마랑 둘이서 앞에 식당에서 밥먹고 왔다.
여전히 너희 엄마는 맛없다고 투정부리고 ㅋ
이제는 그려러니 한다.
이제 봄이 완연해지는듯 날씨가 정말 좋네.
곧 벚꽃도 피고 진달래도 피겠지.
세상 어떤 꽃보다는 예쁜 우리 큰딸 정예은
자주 여기에 글 남길께~
사랑해~
아빠가.
ps.
엄마가 전해달란다.
엄마 머리가 조금씩 자리잡아서 자연스러워 졌단다.
효원이는 니 없는 틈을 타서 우리집 대빵에 등극했단다.
그리고 밤톨이도 여전히 잘지내고 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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