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전환
- 작성자
- 엄마
- 2018-05-11 00:00:00
준아 엄마
요며칠 햇살이 꽤 따따하다.
거기도 나른한 봄볕이 가득하겠지.
오늘 엄마 차 앞 타이어를 교환했는데 타이어 마모가 심해 교환하는 아저씨한테 엄청 혼남.
잘 못하면 위험할 뻔 했대. ㅎㅎ
뭔가를 소유한다는 건 소유한 것에 대한 관리책임을 가진다는 말이기도 한데 가끔 그걸 잊는다.
사무실에 이것저것 사다 둔 화분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 보면서 기분 좋자고 갖다 둔 것들이지만 때 맞춰 물주고 보살펴 주지 않으면 어느새 늘어져 생명을 다하구....
요즘 가끔씩 차를 바꾸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는데 타이어 좀 갈았다고 갑자기 새 신발 신은 듯 기분이 좋구나. 휴가 나오면 너도 뭔가 기분 전환할 건수를 만들어 보자 ㅎㅎ
우리나라를 둘러싼 외교 뉴스들이 시시각각 쏟아져 나오는 요즘이다.
뭔가 거대한 변화의 물결에 우리 모두가 얹혀져 있는 게 틀림없어 보인다.
너희들의 전성기엔 할머니나 엄마때와는 다른 분위기에서 다른 철학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을 거라는 기대에 괜히 기분이 들뜬다. 당사자들은 아직 별 생각 없지? ㅋㅋ
한 열흘 후면 보겠구나. 그 사이 또 편지 할께
요며칠 햇살이 꽤 따따하다.
거기도 나른한 봄볕이 가득하겠지.
오늘 엄마 차 앞 타이어를 교환했는데 타이어 마모가 심해 교환하는 아저씨한테 엄청 혼남.
잘 못하면 위험할 뻔 했대. ㅎㅎ
뭔가를 소유한다는 건 소유한 것에 대한 관리책임을 가진다는 말이기도 한데 가끔 그걸 잊는다.
사무실에 이것저것 사다 둔 화분들도 마찬가지인 것 같아. 보면서 기분 좋자고 갖다 둔 것들이지만 때 맞춰 물주고 보살펴 주지 않으면 어느새 늘어져 생명을 다하구....
요즘 가끔씩 차를 바꾸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했는데 타이어 좀 갈았다고 갑자기 새 신발 신은 듯 기분이 좋구나. 휴가 나오면 너도 뭔가 기분 전환할 건수를 만들어 보자 ㅎㅎ
우리나라를 둘러싼 외교 뉴스들이 시시각각 쏟아져 나오는 요즘이다.
뭔가 거대한 변화의 물결에 우리 모두가 얹혀져 있는 게 틀림없어 보인다.
너희들의 전성기엔 할머니나 엄마때와는 다른 분위기에서 다른 철학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을 거라는 기대에 괜히 기분이 들뜬다. 당사자들은 아직 별 생각 없지? ㅋㅋ
한 열흘 후면 보겠구나. 그 사이 또 편지 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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