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여원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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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1 00:00:00
여원아 안녕 엄마야~ 요즘 매일 덥다는 뉴스만 가득한데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네. 집하고는 다른 단체생활로 많이 힘들지는 않는지 엄마는 여원이 생활이 궁금해 하면서 걱정하면서 하루를 보내네. 식사는 어떤지 약은 잘 먹고 있는지 아픈데는 없는지 자는데 춥지는 않은지 필요한 것은 없는지. 필요한 것은 꼭 연락줘 엄마가 보내줄게. 입소하는 날 핸드폰 주저없이 넘겨줘서 엄마는 여원이가 참 대견스럽더라. 우리딸 결심만 하면 뭐든지 할 수 있을거라고 엄마는 믿어. 엄마가 잔소리 많이 해서 우리딸 아픈게 한 적도 많았지. 여원이 남은 기간 잘 지내고 오라고 기도할게. 사랑해 많이 많이 완전 많이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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