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혜인아~

작성자
1
2018-08-04 00:00:00
혜인아~ 잘있지?
어제 냉장고가 도착해서 정리하고 이제 좀 있다 할아버지 집가서 꼬지 하려고...
우리딸 엄마 편지 기다릴것 같아서 편지쓰고 가려고 ㅎㅎ

어제는 엄마 전주 법원가는날이라 편지를 못썼어. 냉장고 정리하고 바빴어. 오빠도 데려오고..
울혜인이까지 있어야 완벽한디..

담주면 보니까 좀만 참아야지. 일요일날 일찍 데리러 갈께.. 대전와서 신과함께2 보고 가자.
좋치?
울혜인이랑 볼라고 이번주 안볼라고.ㅎㅎ

맛난것도 먹고.. 영화도 보고.. 또 하고 싶은거 있으면 생각해놔. 그날 하자 ㅎㅎ

이제 조금만 참고 열심히 하고 있어.. 담주를 기다리며 화이팅

너무 더워서 어딜 가지를 못하겠어.. 날씨가 너무해. 오빠는 바로 내일 간데.. 거기가 시원하니 더 좋다네.나쁜놈
엄마아빠는 보고싶지도 않은놈여.. 지금 뒤에 있는데 지 욕하는지도 몰라 ㅋㅋ

아무튼 혜인아 조금만 참고 다음주에 환한 얼글로 만나자..

사랑해 우리딸.. 정말 괜찮게 잘 지내고 있지?? 궁금한게 넘 많다..

또 편지 할께.. 사랑해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