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늦동이 여원아?
이 더운 여름을 잘 지내고 있는지? 학원은 생활하고 취침시 덥지 않는지 모르겠구나?

엄마 아빠는 너무 더워서 매일 저녁 에어컨을 켜고 자고 하면서 생활하고 있단다.
네가 학원에 입교한 지 벌써 20일이 다되어가는구나^^
퇴소하는 날까지 일주일도 안 남았다. 참 시간은 잘 흘려간다
여원이도 그동안 엄마 아빠없이 혼자서 생활하는 방식을 많이 배워
엄청나게 많이 컸을거라 기대가 되는구나^^

학원에서 운영하는 학부형안심시스템을 접속하여 여원이가 어떻게 공부를 하는지
Monitoring 하고 있단다. 근데 성적이 아빠가 보기에는 기존보다 많이 상승되었다고 생각이 들며
또한 열심히 한다는 느낌이 드는구나 고맙구나.

잘할거라고 아빠는 예전부터 생각하고 기대하고 있었단다. 다만 휴대폰이 문제라
이 점을 어떻게 해야 현명하게 해결하는 것이 이젠 유일하게 남은 과제 같구나?

몇일 안남았으니 그동안 건강하게 잘지내고 식단이 훌륭한 것 같더라. 잘 먹고
이 더운 여름철에 공부하려면 잘 먹고 많이 먹고 그래야 버틸 수 있으니
우선 먹는데 신경을 쓰고

오는 8월15일 광복절 아침에 예쁜 여원이 만나러 엄마 아빠가 일찍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