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지웅이에게

작성자
★엄마
2019-01-04 00:00:00
지웅이가 진성학원에 간지도 일주일이 지나고 있구나...

우리아들 열심히 잘 하고 있네...(일일단어시험 성적표 봤어)

너무 스트레스 받으면서 열심히 하려고 하지말고 지웅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해...

일등하는거 바라지 않아.. 아들... 기숙학원에서만 열심히 하지 말고 집에 와서도 습관을 유지 할 수 있도록
죽도록 하지 말고 건강생각하면서 해

내신이 중요하니까 한 과목에만 집중하지 말고 기숙학원에서 나오면 골고루 잘 했으면 좋겠어..

인강을 하루에 두개씩은 듣는게 좋을것 같아...

아들 내신에 신경쓰자... 알았지...

공부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지웅이는 학생이니까 나중에 졸업하고 후회하지 않게 지금 열심히 해야겠지...

시현이도 옆에서 잘 챙겨주고...

오늘 택배 도착하면 시계와 후두집업 연습장1개 시현이 전달해줘..

옷도 지웅이가 안 입는것은 시현이 주고...

이불은 있는데 왜 보내달라고 했는지 모르겠네.... 양말도 부족해?

필요한거 있음 엄마에게 선생님 통해 말하고.... 용돈 부족하면 말해...

지웅이가 있는 것 만으로도 엄마에게는 큰 힘이되고 행복이야...

아들 사랑해..

추운데 감기조심하고... 옷 따뜻하게 입고 다니고...

지웅이 시현이가 있으면 엄마가 주말에 잠시 외출할 수 있는데 주말마다 집에 있어야 겠네....ㅋ

주말 시험 스트레스 받지 말고 지웅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꾸준히 해....

무리하지마... 아이패스파워 잘 챙겨먹고... 시현이도 줬지?

보름지나면 또 보내줄게... 빠뜨리지 말고 잘 챙겨 먹어..

우리아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