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지내니?
- 작성자
- *현송욱
- 2019-01-06 00:00:00
정우야
아빠다.
잘 지내니?
1.6. 일요일 오늘 아침 아빠가 학원에 네가 부탁한 논술관련 책과 비누케이스 맡기고 왔는데
잘 받았니?
학원 생활이 1주일 되었구나?
어때 식사는 먹을만 하고 숙소와 독서실은 춥진 않니?
엄마 아빠는 집을 떠나 단체 생활을 하는 네가 1주일을 잘 적응하며 잘 지냈나 궁금하다.
특히 반찬을 잘 가려 먹는 아들이 걱정도 되고
수능 끝나고 밤과 낮이 바뀐 생활을 해 온 아들이 타이트한 기숙학원의 일정표 대로 잘 맞춰
생활할 수 있을 까 걱정도 되고
그래도 정우가 잘 적응하고
굳은 의지로 기숙학원 생활을 해 나가리라 생각한다.
아들도 예전의 나약한 현정우가 아니니까.
재수생으로서 굳은 각오와 목표를 가진 재도전의 생활을 하는 재수생이니.
엄마 아빤 그래도 집에 아들이 없으니 좀 빈자리의 허전함을 느낀다.
정우 방을 볼 때면 왠지 휑한 느낌...
그래 잘 적응해 열심히 공부하고
아빠와 엄마도 아들의 빈자리를 재수생활 뒷바라지로 열심히 채울테니
우리 서로 열심히 생활해 보자.
그리고 학원 관리상 방문해도 아들 얼굴은 못 본다니
2.3.-2.7.간 설날 외출기간에 보자.
방학기간 통해 부족한 국영수를 집중적으로 보충하고
잘못된 공부방법도 좀 고치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
아들 아프지 말고 실내에서 자전거 타기 등 실내운동도 좀 하고..
열심히 생활해라.
아빠도 대전에서 열심히 생활할테니.
그럼 화이팅하자
2019. 1. 6. 일요일
아빠 현송욱 보냄
아빠다.
잘 지내니?
1.6. 일요일 오늘 아침 아빠가 학원에 네가 부탁한 논술관련 책과 비누케이스 맡기고 왔는데
잘 받았니?
학원 생활이 1주일 되었구나?
어때 식사는 먹을만 하고 숙소와 독서실은 춥진 않니?
엄마 아빠는 집을 떠나 단체 생활을 하는 네가 1주일을 잘 적응하며 잘 지냈나 궁금하다.
특히 반찬을 잘 가려 먹는 아들이 걱정도 되고
수능 끝나고 밤과 낮이 바뀐 생활을 해 온 아들이 타이트한 기숙학원의 일정표 대로 잘 맞춰
생활할 수 있을 까 걱정도 되고
그래도 정우가 잘 적응하고
굳은 의지로 기숙학원 생활을 해 나가리라 생각한다.
아들도 예전의 나약한 현정우가 아니니까.
재수생으로서 굳은 각오와 목표를 가진 재도전의 생활을 하는 재수생이니.
엄마 아빤 그래도 집에 아들이 없으니 좀 빈자리의 허전함을 느낀다.
정우 방을 볼 때면 왠지 휑한 느낌...
그래 잘 적응해 열심히 공부하고
아빠와 엄마도 아들의 빈자리를 재수생활 뒷바라지로 열심히 채울테니
우리 서로 열심히 생활해 보자.
그리고 학원 관리상 방문해도 아들 얼굴은 못 본다니
2.3.-2.7.간 설날 외출기간에 보자.
방학기간 통해 부족한 국영수를 집중적으로 보충하고
잘못된 공부방법도 좀 고치는 기회로 삼았으면 좋겠다.
아들 아프지 말고 실내에서 자전거 타기 등 실내운동도 좀 하고..
열심히 생활해라.
아빠도 대전에서 열심히 생활할테니.
그럼 화이팅하자
2019. 1. 6. 일요일
아빠 현송욱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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