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태경이에게~

작성자
*아빠가
2019-01-07 00:00:00
12월30일 너와 같이 학원이 갔다 온지 벌써 한주가 넘었구나.엄마 아빤 회사와 테니스로 하루를 보낸다.지난주 금요일 월례대회에선 엄마 아빠가 페어가 되어 총6팀이 겨루는 시합에서 당당히 1등을 했다.아빠가 너의 안부부터 안묻고 자랑질부터 했네.사실 그날 너를 보내고 내려오는길이 아빤 사실 마음이 편친 않았어.그래도 엄마 아빠는 이게 너에게 기회가 될수있고 너에게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어 너의 굼에 한발짝 더 다가설수 있길 기대하는 마음에 한거고 너도 잘하리라 믿는다.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라는 말이 있어.난 항상 활달하고 친구들과 사이가 좋은그리고 너의 삶을 즐길줄아는 모습에 자랑스러워한다.인생은 즐길수 있어야하고 또한 행복해야 한다.다만 너의 꿈을 위해선 우선순위를 조금은 조정할 필요도 있고 지금이 너에겐 그 때라 생각한다.누구보다 너의 행복한 인생을 응원하는 엄마 아빠가 잠시 더나은 너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자랑스러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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