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들 선호에게
- 작성자
- *서현이
- 2019-01-07 00:00:00
아들아. 어제는 첫번째로 맞는 일요일인데 잘 견뎌주는 울 아들이 대견스럽구 자랑스럽단다. 오늘 누나가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71점으로 합격했단다. ㅋㅋ 누나가 알면 지랄 할지도 몰라 아들 운동도 함께 잘하구 있는거지? 엄마는 아들이 하루 하루 열심히 공부해주어서 하나도 힘들지가 않구나 그리구 기도도 이젠 안할거야 아들만 믿으려구 빨래는 세탁기에 넣구 꼭 하셔 힘들게 손빨래하지말구 필요한거 있으면 꼭 신청하구 저녁시간이겠네 아들냄새도 그립구 많이 보고십단다. 그치만 열심히 하구 있을 아들 생각만 할거다 선호야 사랑해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