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고 건강한 재훈이 얼굴을 못 본지 벌써 8일째구나
아침 6시부터 저녁 12시까지 하루 종일 공부만 하느나 힘들겠구나

공부하다가 힘들때면 잠시 쉬면서 해라
복도에 나와서 창문넘어 조용하면서도 바쁘게 돌아가는 도시풍경과
저마다 하나의 목표의식을 가지고 열심히 삶의 발걸음을 재촉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바라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공부란 자기자신과와의 끝없는 싸움이나 마찬가지다
공부는 인내ㆍ끈기와 집중력 도전정신과 목표의식
반복학습을 통한 암기력 향상과 요점정리하는 공부방법이 필요하다

재훈이도
이번 진성기숙학원 한달 생활을 통해서 많은 것을 배우고 많이 성숙해질거라 믿는다
다소 기숙힉원생활이 집에서 지내는 것보다 많이 힘들더라도 잘 버터주기 바란다

건강하게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밥 잘 챙겨먹고 친구들하고도 사이좋게 지내라
그리고
2월 1일에 지금보다 발전되고 성숙되고 멋있는 재훈이가 되어 다시 보자꾸나

언제나 항상 늘 가까이서 친근하게 정감있게 재미있게 가족처럼 친구처럼 응원하는 아빠가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