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린눈을 비비며 아침 일찍 일어나 스파게티를 만들었어~
네 생각 나더라
성수가 좋아하는 메뉴중 하나잖아
너 나오면 맛있게 만들어줄게 ㅎㅎ
기대해도 좋아
학원 밥은 먹을만한지 맛은 어떤지 궁금해
성수야~
오늘은 어떤 하루를 보냈니?
공부량이 버겁진 않은지 이해하기 힘든건 어떻게 풀어가는지 궁금하구나
네가 알아서 잘하겠지만
잘 모르겠으면 선생님께 그때그때 질문해서 알수있도록 잘 정리 해서 활용해
좀 잔소리 같지? 이런 소린 그만할께
요즘 엄마는 사무실 업무마감 때문에 정신이 없어 ㅠㅠ
글쎄 네가 부탁한 과탐 교재 책상에 올려놓고 아침에 그냥 나왔어
내일은 꼭 부칠게~
우선 중점과목 열심히 하고있어~ ㅎㅎㅎ
보고싶다 성수야
빨리 한달이 지나서 만나고 싶당
안녕 ~
또 소식 전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