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정훈

작성자
*김정훈 엄마
2019-01-08 00:00:00
사랑하는 정훈
기숙사에 들어간 지 일주일 정도 지났구나. 체험학습 보고서 때문에 목소리도 한번 듣고
좋았네. 엄마가 숨 넘어가는 줄 알았다.근데 그때 학교 수업 중이라 급하게 전화를 끊어 미안한 맘과 아쉬운 맘이 많이 들더군. 낯선 환경에서 우리 아들이 잘 지내리라 믿지만 힘내고 너의 인생에서 거기서 보내는 한 달이 큰 약이 되리라 생각하고 너와 나도 잘 이겨내 보자꾸나.
엄마가 이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우리 아들 잘 이겨내고 기쁜 얼굴로 만나자. 사랑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