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째 날~~

작성자
*완호아빠
2019-01-09 00:00:00
완호가 학원에 간지 벌써 열하루가 지났구나~~
오늘은 아빠 혼자 집에서 저녁을 먹고 있단다.
엄마는 친구분이랑 약속이 있다네.
지금은 완호만큼이나 아빠도 외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거지 ㅋㅋ

보고싶은 아들~~
아빠가 쓴 편지는 하루중 어느시간에 읽게 되니?
하루 일과를 끝내고 자기 전에 전달 받니?
아니면 저녁식사후 휴식시간 등에 받게 되니?

어쨌든 아빠 엄마의 글이 매일같이 짜여진
시간에 맞추어 생활해야 하는 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같은 일과지만 오늘과 다른 내일을 준비하는 활력소가 되었으면 좋겠구나...

오늘 하루 고생많았구 내일도 힘차게 보내길 바란다
(*^^*)♡

-2019.1. 9(수) 저녁8시 40분에 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