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벌써 주말이 찾아오네~ 잘 적응하고 있다는 아들의 소식이 참으로 고맙고 감사하네~ 마냥 어리기만 할 거라고 생각했던 노심초사한 엄마 마음이 한결 평안해졌어.
공부는 어차피 시간이 쌓여 축적이 되어야 성과가 보이는 것이니 처음부터 너무 급하게 마음 먹지말고 차근차근 너에게 주어진 것들을 하루하루 잘 마무리 하기를 바란다.
엄마가 송구영신예배에서 성경 말씀 pick 한 걸 요약하자면 "고난이 축복의 기회"가 된다는 말씀이였어.
지금 네가 힘든 길을 걷기 시작했지만 분명 너에게 축복이되는 시간이 될 거라는 걸 믿는다. 항상 너의 몸과 마음 컨디션 잘 조절하고 룸메이트에게도 배려하고 잘지내렴.
**매3비는 작년 사용하던거 보내도 되는지 답변 해줘라
주말에 대전을 다녀와야해서 담주에 택배로 보내주마.
문제집은 2번이상이 봐야하는 경우를 대비해서 연습장을 이용해서 답안 체크를 하면 좀 더 경제적일거 같다.
찬우야 사랑한다~♡ 찬웅이가 응원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