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울아들 선호야

작성자
*선호맘
2019-01-13 00:00:00
아들 오늘은 일요일이네. 주말도 없이 고생하는 아들이 안스럽기도 하구 보고십기도 하구. 근데 아들아~ 어차피 목표향해 가야하는 길이라면 하는것밖에 없네. 이렇게 말하는 엄마가 야속할수도 있겠구나. 그치만 선호야 참고 참자. 너의 미래를 위해 어제 집에 아빠친구분들이 오셔서 술마시고 잠도 주무시고 가셨단다. 그리구 아침에 너의 학교근처 교동짬뽕집에 가서 해장하구 그랬는데 아들생각이 절로 나더라. 울아들도 교동짬뽕 좋아하는데... 휴가때 나오면 사줘야지. 너의 학교근처는 가고 십지 않았는데. 예서누나가 그래도 선호가 재수알수있었던 이유는 안산고에서 내신을 잘받아서 하는거래 그말이 맞는것같더라. 그리운 아들아 무진장 보고십단다. 이따가 저녁에는 영화보겠구나. 근데 졸리면 조금 자던지. 아들 운동도 하는거지 엄마가 아들 사랑하는거 알지. 아들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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