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정우에게
- 작성자
- *엄마
- 작성일
- 2019-01-14 00:00:00
- 조회수
- 7
월요일 아침 바나나 우유를 갈면서 아들 생각이 났다. 졸린 눈을 비비고 일어나 꾸억꾸억 입맛도 없을텐데 아무소리 안하고 먹어주던 아들인데 마시면서 울 아들의 오늘 아침은 어떨까 하고 생각해 본다.
오늘은 미세먼지가 아주 심한날이라서 뿌옇고 침침하다. 거기에서 보는 하늘도 여기와 다르지 않을거야
실내에만 있어도 공기질이 좋지는 않을테니 틈틈히 물 많이 마시고 물도 꼭꼭 씹어서 마시라고 하잖아
건강하게 지내고 다음달에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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