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준아 엄마야~

작성자
*서준엄마
2019-01-14 00:00:00
한 주간 잘 보내고 주말도 잘 지냈어?
엄마는 그럭저럭...
어제는 외할머니 생신이어서 외갓집에 다녀왔단다
혜륜이도 곧 돐이어서 할머니와 혜륜이의 생일을
함께 축하해줬지 나중에 사진으로 볼 수 있을거야
덕분에 너무 힘든 하루를 보냈는지 자고 일어났는데도
머리가 지끈지끈.. 공기도 최악의 상태고
힘든 하루를 시작하고 있어
입소하고 온전히 10일 정도가 지났구나
먼저 보낸 물건들은 잘 받아보았지?
누나가 아무리 뒤져도 면도기 충전기를 찾을 수 없다니
니가 나중에 잘 찾아보도록 해
그리고 용돈이 떨어졌나보네~
돈 쓸 일이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혹시 군것질을 많이 하는 건 아닌지 살짝 걱정스럽네
더 보낼까 하다가 일단 원하는 만큼 보냈으니
나중에 모자라면 다시 선생님께 말쯤드리도록 해
하루하루를 잘 지내면서 그곳의 남은 시간동안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게 좋을지
그리고 집에 와서도 어떻게 계속 진행하는 게 좋을지
좋은 아이디어를 가득 담아올 수 있으면 좋겠어
서준이 힘내서 계속 화이팅 하자~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