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승율이 보렴
- 작성자
- *엄마
- 2019-01-14 00:00:00
어느새 또 월요일이구나
오늘 내일 엄마는 성서연수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있단다
잠자는 두남자를 두고 아침부터 책상에 와 앉아 강의를 들으며 공부하고 있을 울 승율이를 공감하고 느낀다
힘들텐데 어찌 지낼지?
근데 아빠한테 톡이 왔더라구 카카오 톡페이지를 여는데 네글씨가 쓰여진 편지가 보여서 심장이 멎는줄 알았다
눈물이 왈칵쏟아진다는게 뭔지 알지?
수업시간에 펑펑 울수없어서 페이지를 닫고도 내내 심장이 뛴다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라는 나태주시인의 시제목이 있거든.
엄마는 요즘 널보듯 세상 전부를 보며 산다
세상 모든 사물에서 다 네가 보이고 느껴진다 병인듯..ㅋㅋ스토커
참고 참았다가 집에가서 혼자 읽으며 실컷 울거다
어쨌든 너무 그리운 내아들 읽지는 못했지만 편지고맙다 사랑해
오늘 내일 엄마는 성서연수가 아침부터 저녁까지 있단다
잠자는 두남자를 두고 아침부터 책상에 와 앉아 강의를 들으며 공부하고 있을 울 승율이를 공감하고 느낀다
힘들텐데 어찌 지낼지?
근데 아빠한테 톡이 왔더라구 카카오 톡페이지를 여는데 네글씨가 쓰여진 편지가 보여서 심장이 멎는줄 알았다
눈물이 왈칵쏟아진다는게 뭔지 알지?
수업시간에 펑펑 울수없어서 페이지를 닫고도 내내 심장이 뛴다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라는 나태주시인의 시제목이 있거든.
엄마는 요즘 널보듯 세상 전부를 보며 산다
세상 모든 사물에서 다 네가 보이고 느껴진다 병인듯..ㅋㅋ스토커
참고 참았다가 집에가서 혼자 읽으며 실컷 울거다
어쨌든 너무 그리운 내아들 읽지는 못했지만 편지고맙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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