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울 아들 선호야
- 작성자
- *선호맘
- 2019-01-15 00:00:00
선호야 휴가나올날이 19일 남았네. 어제는 쌤하구 통화했는데 아들이 잘지내고 있다고 하더라. 친구들하구 적응도 잘하구 열공한다고 하니까 기분이 짱 좋았어. 근데 아들 잠하구 전쟁은 좀 나아졌니? 빨래는 코인에다 하고 있지? 손으로 빨지 말것. 보고십다. 아들은 엄마가 쌤한테 보내는 문자도 궁금해 안한다면서. 조금 섭섭했는데 역쉬 울아들 답더라. 지금은 저녁시간이네. 엄마가 행복한 시간. 엄마는 오늘 배곧에 세금 내러 갔다왔단다. 극동에 불나서 계속 공사하냐구 안했는데 오늘부터 수영장 개장해서 들어갔더니 물이 짱 깨끗하더라. 아들한테 보고나는 낙으로 엄마는 살아가네. 보고십다 아들 하루하루 잘견뎌주는 울아들이 엄마는 대견하구 대견하네. 쌤이 요즈음 열심히 한다고 하던데... 그럴줄 알았어 처음에는 많이졸려서 쌤이 깨우고 했다하시더라. 그리구 방에서 아이들하구 떠들어서 혼도 나구. 역쉬 울 아들답다니까. 아들 그립고 그립다. 아들이 업으니까 요즈음 노래도 안듣네. 휴가나오면 아들노래 들어야지. 사랑한다 아들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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