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창준이에게

작성자
*이창준 엄마
2019-01-15 00:00:00
창준아
고생이 많지? 네게 부담이 될거 같아 여태까지 편지 안썼어.
네가 거기서 어떻게 지내는지 무지 궁금하다.
밥은 잘 먹는지 학원에 잘 적응은 하는지...
엄마아빠는 매일 네 얘기 하면서 잘 지내고 있어
오늘 보니까 네 성적이 많이 올라갔더라. 축하해
네가 없으니까 집이 텅빈 듯하고 썰렁하단다.
너랑 말다툼하면서 지낸 시간들이 정말 행복했던 시간인걸 알았지.
일정을 보니 설날 즈음에 외출할거 같던데 그 때까지 건강하게 잘 지내
집에 오면 네가 좋아하는 부대찌개 등 맛있는거 해줄께^^
사랑하는 우리 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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