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작성자
*인호맘
2019-01-16 00:00:00
인호야~
입소한지도 벌써 일주일이 지나가고 있구나.
일주일이 한달같이 느껴지는건 아니지?
어디 아픈곳은 없지?
전혀 공감대가 생성되지 못하니 마냥 답답할 뿐이다.
할머니가 너의 생활 궁금해하셔서 네 담임샘께 부탁해서 너의 사진을 받았는데
자율학습하고 있는 너의 뒷모습만ㅠㅠ
가족 카톡방에 올렸으니 할머니도 보셨을거야~
아빠엄마는 내일 새벽에 전주를 출발해서 일요일 새벽에 전주에 도착할 것 같아.
아빠엄마 없는 대한민국을 잘 부탁한다..ㅋㅋ
그리고 학교배정은 금요일 2시이후에 확인이 가능하니 인찬이형이 확인하고
편지로 배정학교 알려줄거야~
우리는 인호가 원하는 학교에 배정받을거라 확신하고 믿고 원하고 있다.
엄마같이 감기 걸리지 않게 손 비누로 항상 깨끗히 씻고 잘 챙겨먹고~
일본다녀와서 연락할게 아들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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