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석진이에게~~

작성자
*엄마가~~
2019-01-16 00:00:00
예비고3 5반 10번 부석진에게

석진아~~ 이걸 사용하는걸 모르고 있었네^^
오늘 하루도 잘 보냈니? 미세먼지가 엄청났었은데 물은 자주 먹고 있는거지? 반이 지났는데 처음 맘 먹은대로 잘 유지하는게 참 힘들것 같구나 많이 함들지는 않니??
그나저나 엄마가 놀랬잖아 볼펜심 보내달라해서~~ 그렇게 공부 열심히 하는거야? 볼펜심 다 쓰고 샤프심 다 쓰면 기분이 어떨까? 시간이 지날수록 조그마한 성취감들이 쌓이고 쌓여 자신감이 된다면~~ 그런 아들의 모습을 상상해보니 행복감이 밀려온다 거기 있는 동안 잘되든 안되든 충분히 너와의 싸움을 해보길 바란다~~ 화이팅
보고싶다 아들~~ 곧 보자
잘자~~
아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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