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태경이에게~

작성자
*엄부현(태경이아빠)
2019-01-17 00:00:00
어제는 갑자기 날씨가 많이 추웠었는데 감기는 안걸리고 잘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구나.이제 너도 그곳 생활의 반을 넘어서는것 같구나.잘 하고 있으리라 믿는다.어제는 한국이 중국을 2:0으로 이기며 아시안컵 조 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손흥민이 귀국해서 사흘만에 바로 투입되더구나.과연 손흥민을 투입할지 나도 궁금했는데 혹시나 투입하지 않고 중국에 지거나 비겨 조2위로 올라가서 중간에 이란을 만나게 되는 부담을 안기는 힘들었는것 같다.결국 좋은 결과와 분위기로 이어져 잘한 결정 같다.우리가 한번씩 여유부리다가 힘든 상황을 맞이하는걸 많이 보게 되지.스포츠외에도 학창 시절이나 사회생활도 그런것 같애.최선을 다할땐 그렇게 최선을 다하고 그리고 쉬는 기회가 오면 또 충분히 다음을 위해 잘 쉬어야하고.중간 중간 쉬어가며 건강도 챙기며 잘 지내길 바란다.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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