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보시오~

작성자
*엄마
2019-01-18 00:00:00
사랑하는 우리아들 승연아~
오늘도 학원앞 개천에 오리는 잘 놀고 있니? 비행기는 잘 뜨고 날지?
오늘도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열심히 살고 있구나 심지어 오리까지…

오늘도 어제와 똑같은 하루같지만
오늘은 어제보다 마음의 키도 한뼘 자랐고 실력 또한 자라있는 어제와 다른 너를
만나게 될거야.

새롭게 주어진 10달의 시간 중 벌써 1달의 시간이 지나가고 있구나.
갑갑하고 힘이 부칠때도 있겠지만
같은 목표를 갖고 함께 입소한 좋은 친구들과 서로 의지하고 서로 힘이 되어주며
지혜롭게 이겨내주길 바란다.

인내한 시간만큼 좋은 결과 있을거니 두려워말고 앞을 향해 달려 가렴.
이 세상은 오래 사는 사람의 것이고
성대는 악으로 깡으로 오래 버틴 우리아들 것
후회없도록 최선을 다하자
엄마는 우리 아들 믿는다

엄마가 항상 우리 아들위해 기도하고 응원하고 축복합니다.
화이팅

추신: 휴가나오면 계란한판 후라이 해줄께~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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