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규야~~

작성자
*엄마
2019-01-18 00:00:00
민규야~ 엄마야
좀 전에 반성문 보고 좀 놀래긴 했어. 민규가 단어 성적이나 주말 성취도평가에서 성적니 조금씩 떨어지는 걸 보고 엄마는 내심 걱정이 되었어. 민규가 적응이 되니깐 마음이 집중이 안되고 산만해지는 것 같다는 생각에...
이제 2주도 안 남았으니 너가 꿈꾸는 미래를 생각해보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길 바래. 수요일에 처음으로 단어가 100점 인 걸 확인하고 엄마는 많이 기뻤어. 부산에선 단어를 잘 치던 아이가 왜 이런지 많이 속상했었꺼든..
민규가 많이 반성하는 걸 보니 부쩍 커버렸다는 생각이 드네.
이제 17살이다 너두 ㅎㅎ~
나중에 웃을 수 있게 후회없이 공부하다가 와라~~^^
사랑하는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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