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픈 아들에게
- 작성자
- *엄마
- 2019-01-19 00:00:00
오늘이 토요일이구나. 주말 저녁은 어떻게 보내고 있니
이제 2주 정도 있으면 우리 아들 얼굴 볼 수 있겠다.
넘넘 기다려 지내.
처음에 기숙학원 들어 가면서 세웠던 목적을 잘 이루고 있는지 궁금하구나.
항상 하는 말이지만 이왕 가족과 떨어져 고생하는 거 후회 없이 보내고 오면 좋겠구나. 너 스스로 뿌듯하고 자랑스러울 수 있게.
오늘 훈이는 영재원 수료식을 했단다. 식을 하면서 껌도 씹고 자세도 좋지 않아 엄마가 실망을 많이 했단다. 엄마 생각보다 나쁜 습관이 많이 들어 있는 것 같아 걱정이다.
아들 우리 큰아들은 항상 엄마에게 힘이 되는 말을 해 주는 고맙고 든든한 아들이야. 사실 그러기 쉽지 않은데 엄마는 엄마가 키운 것보다 우리 아들이 더 멋지게 잘 자라 주어 항상 고맙다는 생각이 들어. 훈이도 아마 그러리라 믿는데 믿어도 되겠지?
혹시나 우리 아들에게 힘이 되는 글귀가 있을까 해서 엄마가 좋은 글귀를 검색해서 보내고 있단다.
오늘 찾은 건...
곰돌이 푸에 나온 말이래...
"이걸 기억하겠다고 약속해 줘. 넌 네가 믿는 것보다 더 용감하며 보기보다 강하고 네 생각보다 더 똑똑하단 걸."
엄마가 우리 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잘 담긴 말이라 적어 보내 본다.
아들~ 많이 많이 사랑해.
추신 : 용돈 보낸 건 잘 받았니? 혹시 필요한 물건 있으면 또 신청하렴. 건강이 젤 중요하니까 몸 건강히 잘 지내렴.
이제 2주 정도 있으면 우리 아들 얼굴 볼 수 있겠다.
넘넘 기다려 지내.
처음에 기숙학원 들어 가면서 세웠던 목적을 잘 이루고 있는지 궁금하구나.
항상 하는 말이지만 이왕 가족과 떨어져 고생하는 거 후회 없이 보내고 오면 좋겠구나. 너 스스로 뿌듯하고 자랑스러울 수 있게.
오늘 훈이는 영재원 수료식을 했단다. 식을 하면서 껌도 씹고 자세도 좋지 않아 엄마가 실망을 많이 했단다. 엄마 생각보다 나쁜 습관이 많이 들어 있는 것 같아 걱정이다.
아들 우리 큰아들은 항상 엄마에게 힘이 되는 말을 해 주는 고맙고 든든한 아들이야. 사실 그러기 쉽지 않은데 엄마는 엄마가 키운 것보다 우리 아들이 더 멋지게 잘 자라 주어 항상 고맙다는 생각이 들어. 훈이도 아마 그러리라 믿는데 믿어도 되겠지?
혹시나 우리 아들에게 힘이 되는 글귀가 있을까 해서 엄마가 좋은 글귀를 검색해서 보내고 있단다.
오늘 찾은 건...
곰돌이 푸에 나온 말이래...
"이걸 기억하겠다고 약속해 줘. 넌 네가 믿는 것보다 더 용감하며 보기보다 강하고 네 생각보다 더 똑똑하단 걸."
엄마가 우리 아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잘 담긴 말이라 적어 보내 본다.
아들~ 많이 많이 사랑해.
추신 : 용돈 보낸 건 잘 받았니? 혹시 필요한 물건 있으면 또 신청하렴. 건강이 젤 중요하니까 몸 건강히 잘 지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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