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아들 선호야~
- 작성자
- *선호맘
- 2019-01-21 00:00:00
아들아 조금만 있으면 울 아들 휴가나오는 날이다. 하루 하루가 이렇게 길게 느껴지는지 요즈음 들어서 많이 느낀단다. 선호가 기숙학원들어간지가 한달이 채 되지않았는데 엄마한테는 10년같구나. 그립다. 보고 십다. 이말밖에는 못하는 엄마가 한심스럽구나. 조금있으면 저녁시간이겠네. 근데 선호야~ 꼭 운동해야하는데 하고 있는거니? 아들목소리라도 듣고 십은데. 그러면 울 아들 싫다하겠지. 해가 많이 길어져서 아침에 조금 덜 힘들지 않니? 아니야 엄마생각이겠지. 아들은 힘든데. 미안하다. 잘견디고 있는 아들한테 갠히 엄마가 쓸데 없는 소리를 해서. 오늘도 힘내구 화이팅 하자. 저녁 맛나게 먹구 조금 쉬어 가면서 하셔. 근데 아들아~ 빨래는. 사진에서 보니까 머리카락길어서 오면 미용실부터 가야겠다. 그치. 오늘도 사랑하구 내일도 사랑한다. 엄마가. 울아들 선호를 아자아자 화이팅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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