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태경이에게~

작성자
*엄부현(엄태경아빠)
2019-01-22 00:00:00
이제 다음주 목요일이면 수료하는날이 되겠구나.가능하면 아빠도 엄마랑 같이 올라가려는데 가능할줄 모르겠구나.엄마는 너 영양제랑 식사랑 잘 챙겨먹는지 많이 걱정하더라.부디 식사랑 영양제 잘 챙겨 먹어라.요즘 감기나 홍역등이 기승이던데 항상 건강 잘 챙겨라.모든게 건강해야 할수 있는일인것 같다.아빠는 어제가 내 양력 생일로 딱 50년을 꽉채운날이었다.엄마한테 얘기했는데 나로서는 의미있는날이야.앞으로도 직장생활이나 여러곳에서 쉽지 않은일들이 있겠지만 양보하고 내려놓으며 살려고 한다.이제 내 행복을 위해서는 다른걸 양보하지 않을 생각이다.너도 너의 인생을 행복하게 살려고 노력해라.모든건 최소한이라도 노력하는 사람에게만 주어지는것이다.부디 건강하게 지내길 바란다.사랑하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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