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보고 싶구나
- 작성자
- *오마니
- 2019-01-22 00:00:00
아들~ 저녁밥은 맛있게 먹었니? 보내 준 줄넘기로 운동도 하구?
더 필요한 것은 없니? 필요한 거 있음 보내 줄게.
오늘은 할머니가 우리 집에 오셔서 주무시고 가실 거구 외할머니는 서울에 가셨어.
이제 이번 주 지나고 다음 주가 되면 얼굴 보겠구나.
친구들과는 많이 친해졌니?
다른 지역 아이들과 얘기해 보면 도움되는 것도 많이 있을거야. 세 명이 길을 가면 그 중에 적어도 한 명은 스승이 있다고 하지 않니?
좋은 친구는 좋은 친구대로 배우고 또 힘든 점이 많은 친구는 그런대로 또 반면교사로 삼으면 될 것이고.
오늘도 엄마가 좋은 글귀 찾은 것 보내 볼게. ㅎ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들에게 용기를 주는 시 정연복
너른 공중을 날아가는
작은 새를 보렴
힘찬 날갯짓이
얼마나 당당하고 눈부신지.
너도 드넓은 세상에서
가슴을 쫙 펴고 살아가렴
굳센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너다운 삶을 개척해 가렴.
끝없는 허공을 무서워 않고
오히려 생의 무대로 삼는 새처럼
청춘의 날개를 활짝 펼쳐
세상 한복판으로 날아오르렴.
더 필요한 것은 없니? 필요한 거 있음 보내 줄게.
오늘은 할머니가 우리 집에 오셔서 주무시고 가실 거구 외할머니는 서울에 가셨어.
이제 이번 주 지나고 다음 주가 되면 얼굴 보겠구나.
친구들과는 많이 친해졌니?
다른 지역 아이들과 얘기해 보면 도움되는 것도 많이 있을거야. 세 명이 길을 가면 그 중에 적어도 한 명은 스승이 있다고 하지 않니?
좋은 친구는 좋은 친구대로 배우고 또 힘든 점이 많은 친구는 그런대로 또 반면교사로 삼으면 될 것이고.
오늘도 엄마가 좋은 글귀 찾은 것 보내 볼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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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에게 용기를 주는 시 정연복
너른 공중을 날아가는
작은 새를 보렴
힘찬 날갯짓이
얼마나 당당하고 눈부신지.
너도 드넓은 세상에서
가슴을 쫙 펴고 살아가렴
굳센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너다운 삶을 개척해 가렴.
끝없는 허공을 무서워 않고
오히려 생의 무대로 삼는 새처럼
청춘의 날개를 활짝 펼쳐
세상 한복판으로 날아오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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