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훈아~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구나.
밥은 잘 먹는지 잠은 잘 자는지...

하루종일 공부하느라 힘들지?
좋아하는 게임도 안하고
핸드폰도 없이
지내고 있는 재훈이가 대견스럽네.

어제는 재훈에 방에 1인실 책상 설치했어.
책상이 자리를 많이 차지해서 방이 좁아지긴 했지만
재훈이 마음에 들거야.

이제 학원생활도 며칠 남지 않았네.
다음주 금요일(2월1일)이 퇴실이네.
퇴실하는 날 아침에 엄마가 데리러 갈께

재훈아~
건강 잘 챙기고 학원생활 열심히 하고 있길 바랄께.
이제 얼마 남지 않았으니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