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호야~~힘들지?

아빠도 우리 아들보고 싶어서 힘들단다.
물론 아빠보다 더 힘든 완호지만
그래도 조금만 더 참고 견디렴~~

요즘 아빠는 뱃살이 많이 나온거 같다.
전에 8개월이상 꾸준히 수영다닐때는 뱃살이
줄어들어 좋더니만 멈추고 난 뒤에는 야금야금
늘어나는 것이 내몸이지만 정말 얄밉더구나

공부도 마찬가지 같아. 꾸준히 하면 성취감이
생길 정도로 성과도 있어 좋더라도
잠깐 방심해서 조금만 게을리 하면 더 하기싫어지고
덩달아 과거의 노력들이 물거품이 되기마련이거든.

완호도 한달가까이 있으면서 지금이 더욱 힘들겠지만
지금까지 해온 정성과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끝까지
매진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으면 좋겠다.

조금만 더 참고 성실하게 학원생활하고 다음주
수요일에 만나도록 하자~~^^

완호야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