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다2

작성자
*고병곤
2019-01-29 00:00:00
이제 약 3일만 있으면 우리 아들 볼수 있겠구나
한달전 헤어질때만 해도 잘 견딜수 있을지 걱정돼고 앞으로 보고싶은 마음에 제주도로 내려오는 발걸음이 엄청 무거웠는데 주어진 일정 잘 수행해서 다행이다
형은 3월18일 육군으로 군대갈 예정이고 너 안부 많이 한단다. 내려오면 서로 싸우지말고 형제끼리 사이좋게 지내길 바란다
어쨋든 남은 일정 잘하고 비행기 잘타서 내려오길 바란다.
이불등 짐은 어떻게 할건지 연락주거라
보고싶은 아들에게 아빠가 글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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