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아들~~
이제 명절이고 드뎌 우리아들 보네
많이 보고 싶구나♥
학원에서 광명역까지 잘 찾아오겠제~
샘한테 단디 여줘 보고 조심이와라
기차는 안 기다려주니 넉넉이가서 기다려야한다
기차표는 팩스보낸거 잘 갖고 있제~
첨이라 잘 하겠지만 걱정되여서
부산역에 시간 맞혀 아빠랑 기다리고 있을께~
아빠도 마니 보고싶어 한다♥
남은 시간 좀더힘내서 열공하고~아들이 해 놓으라는건 우리다 해놨당
신체검사날짜하고 담임샘하고도 다 통화해서 정리 다 끝났당
몇일후보장♥사랑한당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