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십은 울아들 선호에게

작성자
*선호맘
2019-02-08 00:00:00
아들아~ 기숙학원에 잘들어갔니 오늘 엄마 머리 파마#54776지롱 그리구 누나 오늘 면접갔는데 다들 중국어는 기본으로 잘하는 사람들만 와서 기대안하기로 했단다. 1명 뽑는데 20명이 넘게 왔데 근데 하고십은말 다하구 왔단다. 하지만 기대는 안하기로 했어 웬줄아니 기본이 중국에서 10년정도 살다오거나 스팩이 장난이 아니래 그래서 기대 안하기로 했단다. 선호야 하루밖에 안지났는데 벌써 그립네. 울아들 집에서 넘 푹쉬고 가서 적응하느라 힘들지 않나 ㅋㅋ 아들~ 그리구 오늘 또 누나 남자친구 승우형아랑 누나랑 엄마 치맥했단다. 형아가 너 궁금하데. 울아들 올해 대학가면 형아랑 소주 한잔해야지. 너무도 사랑하는 울아들 잘하구 있어서 엄마가 한시름 걱정 안해두 되겠더라구 잠도 많구 노는거 좋아하는 아들이 거기서 열공하니까 엄마가 흐믓하단다. 고맙다 아들. 잘견디고 해줘서. 아들 지금 야자시간이라 열공하겠네. 오늘도 아자아자 화이팅... 화장실땜에 좀 신경이 쓰이네. 엄마도 쌤한테 얘기 해봐야겠다. 아들~ 아들~~ 넘 사랑하구 보고 십다. 매일봐도 보고십은 내아들... 잘자.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