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십은 울아들 선호야

작성자
*호맘
2019-02-12 00:00:00
아들아~ 누나 코엑스 인턴 합격했단다. 엄마가 무진장 기쁘고 우울함이 싹 달아났지롱. 3월달부터 출근한데. 기분이 짱 좋아. 울아들땜에 우울했는데 누나가 대신 엄마 기운나게 해줘서 울아들한테도 이기운이 닿아서 올해는 행복한 일들이 생겼으면 좋겠다. 그치 아들~ 근데 선호야 운동은 하니? 정규반애들은 들어 왔나? 화장실은 좀 나아졌는지? 모든게 또 궁금하네. 아들이 왔단간날이 한참된것같기만 느껴지네. 그치만 엄마한테 얘기 많이 해주고 가서 그낙으로 기다리니까 견딜만 하단다. 웃몸일으키기 팔굽혀펴기 하고 있는거지? 저녁시간 끝나구 야자시간이네. 오늘도 아자아자 화이팅 하구. 넘 사랑한다. 내아들 ~~선호야 ~~ 엄마가 많이 보고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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