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현아~
승현이가 집에 왔다간지가 벌써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구나~
발치한 이는 괜찮은지?~앉아있을때나 큰일 볼때 항문은 괜찮은지 식후에 약은 빠뜨리지 않고 잘 챙겨먹는지 모든게 궁금하구나
울 승현이는 모든걸 알아서 잘하는 아이라 믿지만 그래도 엄마마음은 늘 노심초사 걱정이란다~
요즘 엄마가 여러가지로 바빠서 편지 자주 못해 미안해~
아무리 바빠도 내아들에게 편지쓰는일은 빼먹지않도록 노력할께^^~
대견하고 자랑스런 사랑하는 승현아
오늘하루도 고생많았고 끝까지 퐈이팅하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