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작성자
*From 엄마
2019-02-14 00:00:00
준식아.....

열심히 잘 지내고 있다니 안심이 되네

그나저나 코고는 것 땜에 룸메한테 많이 미안하겠다

선생님이 제품하나를 추천해 주긴했는데 상품평이 오히려 더심해지거나 또는 코피까지 흘리는

경우도 있다해서 괜찮은 것으로 수소문 중이니까 .... 잠잘때 똑바로 자지말고 옆으로 자거라

한결괜찮아 질거다. 그리고 물도 많이 마시고...

얘기한 물품은 어제 택배로 보냈으니 오늘 오후 쯤 받아볼 수 있을 거야

^^ 오늘이 발렌타인 데이라 초콜릿 같이 넣어숑

친구들이랑 나눠먹어라 음료수 등은 아껴먹고 물도 많이 마셔야 해

공부도 중요하지만 "자기관리" 도 잘해야 한단다. 엄마랑 한 약속 잊지말고 특히 잠자기전

양치질 꼼꼼히 하고....

32 휴가는 나오지 않는게 좋을 것 같애

엄마도 신학기라 벌써부터 업무가 너무 많단다. 첫 임용이라 너무 긴장도 되고 신경쓸 일도 많네

32 지나고 3주 후 나오는 걸로 하자~~~

그전에 필요한 거 있음 알려주고....

이 세상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사랑하는 아들 준식아

"지금 주어진 시간에 최선 다하기"



사랑해~

2019. 2. 14

-엄마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