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훈에게 다섯번째...

작성자
*엄마
2019-02-19 00:00:00

오늘 이어폰을 보냈다. 내일 받을 거야.

이것 저것 필요한게 많아서 불편했겠네.

매 식사떄마다 맛있게 잘 먹는지 궁금하다.

지난해 고3인 네게 맛있는 밥상을 차려준게 몇 번 안된 것 같아 무척 후회되네.

엄마가 좀 피곤해 하고 힘들어 했지.그래서 엄마 맘이 많이 좋지 않네.

밥이 입에 맞아서 맛있게 잘 먹었으면 좋겠네. 무엇보다 건강이 최고인데

그러려면 잘 먹어야지..골고루 반찬 천천히 씹어 먹고 홍삼도 곧 도착할 테니 아침 식사한 후에 먹으면 되

지금 모모가 옆에서 머리를 비비고 들이대며 애교를

떠는구나. 그러더니 옆에서 얌전히 기다리고 있네. 너무 착하고 귀엽지?

너도 엄마한테는 모모처럼 착하고 소중한 아들이다.

우리 석훈이 오늘도 용기를 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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