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욱아 잘 지내지?
지금쯤이면 엄마 편지 보고도 안 울까?ㅎㅎ
지난번에 상담부장쌤 전화받았을때 깜짝 놀랐었지만 쌤이랑 애들 대화가 들렸었거든 그거 듣고 좀 맘이 놓이더라.
필요한거 있으면 연락하고 규민이 매트리스 토퍼 좋으면 너도 보내달라고 해ㅋㅋ
근데 규민이랑 같은 방 쓰니? 이렇게 편지 쓰는걸 몰랐어서 이제야 연락하네ㅜㅜ
앞으로 자주할께~~
잘 지내고 휴가때 보자.
참 고모네 집들이 못하게 됐어.
고모가 골프연습장에서 연습하다가 골프채에 얼굴을 맞아서 수술해야 해...
할머니가 고모네 가 계시거든.
휴가때 엄마가라도 데리러 갈테니까 빨래도 가지고 나와~~^^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