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욱아~

작성자
재욱엄마
2019-02-27 00:00:00
넘 자주 써서 외려 방해되는거 아닌지 몰겠다.
두통약이랑 헤어젤 잘 받았니? 니 폰이 사용을 안하고 고작 알람만 울리니 꺼지질 않아서 이제야 함께 보냈다. 무슨 전원끄기도 비번이 있어야해서 ㅋ
많이 아플때 먹고 늘상 복용하지는 말고..
혹여 코막힘땜에 목이 아플때 먹으라고 하벤목 약도 넣었다.

힘들지? 많이 힘들겠지만.. 옴마아빠가 다른 멀 해줄 순 없지만.. 아들 힘내라고 응원만큼은 있는 힘껏 하고 있으니 좀만 고생하자. 성적이 많이 올랐네. 초입부분만이라 그런가 국어가 특히..

예빈이가 오빠 어떻냐고 자주 묻는다. 안힘드냐고.. 답을 들을 수 없으니 힘들겠지 하고 만다.올만에 간 구쁘다 이모가 오빠는 어디갔냐고 묻자 예은이가 "캠핑갔다고" ㅋ
캠프만큼 적당히 고생하고 적당히 추억도 쌓고 즐거운 곳이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다.

너를 사랑하는 모든 이가 자기만의 방식으로 널 위해 기도하고 응원하고 있다. 그 응원 에너지가 너에게 모두 가 닿기를...힘들고 지치고 넘어져있고 싶을때 상비약 활력소마냥 힘이 되어 주기를..엄마도 기도한다.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한다. 아들
밥잘 챙겨먹고 몸상하지 않게 조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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