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아

작성자
*상웅맘
2019-03-07 00:00:00
오늘 병원은 잘 다녀왔니? 선생님이 전화를 하셨더라.
니 말대로 28일 단어시험도 만점받고 아빠도 좋아하시더라
기특한걸~
건강약과 치료약은 잘 먹고 있지?
피곤함을 덜어주는 약이니 꼭 지켜먹도록 해라.
선생님이 니가 잘 열심히 하고 있다고 하시니 기쁘다.
병원서 피검사 한 것 나왔는데
간수치가 조금 높다고 하시더라 니가 살쪄서 그렇대. 형찬이는 말랐는데도 수치가 높다더라.
아들아 선생님 말씀대로 먹는 것 잘 조절해서 체중도 좀 줄이고 건강해지자. 아빠는 니가 잘 생활하고 공부를 열심히 한다니까 좋아하신다. 열심히 일하셔서 잘하면 훼어웨이빌리지도 지으실것같다 ㅋㅋ.
올해 니 원하는 대학가고 원하는 훼어웨이빌리지에서 살면 진짜 좋겠다 그치.
되도록이면 먹기 싫어도 아침도 좀 먹고 밤에도 잠도 잘자렴.
또 쓸께. 내일 병원가서 약 처방받으면 보낼께.
잘 지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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