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현아~~유산균 잘 먹고있고 잘 지내고 있다니 엄마 마음이
조금은 편한구나~
힘들어 하는 네 모습을 볼때마다 얼마나 짠하고 안쓰러운지
엄마맘이 편치않아
유난히 아침잠이 많은 네가 이 봄을 잘 이겨내야할텐데~
추웠던 날이 풀어지면 사람몸도 계절에 적응해나가느라
봄철에는 힘들어지거든~
날마다 날마다 아침잠 이겨내고 공부하느라 많이 많이 힘들꺼야~잘 이겨낼수 있도록 엄마도 늘 응원할께
인강료는 네 통장에 입금해 놓았어~
건강 잘 챙기고 필요한것 있으면 언제든 애기하렴
오늘(일요일) 엄마는 회사에서 주관하는 승마체험프로그램에가서 말을 타고 왔단다 처음에는 어찌나 무섭고 두렵던지~~
코치쌤한테 교육 받고 말을 타는데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었어
다음주엔 아빠랑 같이 가보기로 했어
승현이도 수능끝나고 함께 가보기로 하자^^~
사랑하는 승현아~
꿀잠 자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