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있지?
먼저는 커피를 사서 부치려고 했는데 아빠가 사서 갔다주자고 해서 저녁 늦게 갔다왔다. 커피는 잘 마시고 있니? 되도록 카누를 먹었으면한다. 가끔 맥심 먹고. 엄마도 아메리카노 마시다보면 맥심 먹고 싶을 때도 있더라. 포도당 사탕도 피곤하면 하나씩만 먹고. 너를 보고 올까 하다 너무 늦기도 하고 니 공부하는데 방해될까봐 그냥 왔다. 휴가 때 봐야지 하고...
나중에 보내 준 병원약은 꼭 챙겨 먹고 있겠지.
현지 누나는 어제 자동차 면허 학원 등록하고 오늘 5시간 교육 받고 왔단다. 이론 3시간 실기 2시간.
월요일에 이론 시험보고 수요일에 실기본데. 완전 빠르지.
요샌 뭐든 열심히다 ㅋㅋ.
엄마는 턱에 지방 녹이는 시술 받고 왔는데 니 보는 날 바뀌었는지 한번 보아라. 아빠랑 오늘 다녀왔어. 턱에 집게 꽂고 냉동 시켜서 지방을 녹여 배출 시키는 거라 부작용은 없대.
더 늙기 전에 좀더 이뻐지고 싶어서 한번 해봤다 ㅎㅎ.
오늘은 사회시험 본게 올라왔더라. 잘 보고 있어. 우리아들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아 기특하다. 단어시험도 출렁거리기는 하지만 잘하고 있고. 힘들지만 잘 참고 우리 열심히 하자. 엄마도 영어 회화 할거다. 등록했어. 필라테스도 하려구~
아들 잘자구 좋은 꿈 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