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건호야

작성자
*엄마가
2019-03-26 00:00:00
사랑하는 아들
잘 지내는지 궁금하구나.
너가 직접 편지 보고 답하는줄 알았는데 전달만 되다니 안타깝구나
오늘 모의고사 본다고 고생많았겠구나.
다소 너 생각보다 다르게 성적이 안 나오더라도 처음이니 만큼 실망하지 말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단다.
너를 생각하며 엄마 아빠는 수영을 1.5키로 장거리 하면서 힘든것도 잊은채 모레 널 볼수
있다는 즐거움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했단다.
적응기간에 힘들겠지만 항상 성실한 울 아들 정말 사랑한다.
엄마 아빠는 널 항상 지지하며 화이팅을 멀리서 외쳐본다.

마지막으로 학원서 휴가 나오기전에 엄마에게 전화 부탁할게.
아들 전화기 받으면 바로 전화 해줄래?
잘지내고 항상 건강 조심하고 사랑한다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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