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야~~
- 작성자
- *선호맘
- 2019-04-01 00:00:00
선호야 잘들어가서 어제 친구들하고 밥먹구 잘잤니? 너들어가구 엄마는 많은 생각을 했단다. 그리구 자식이 먼지... 널 용서할수는 업지만 그래두 널 보구 널 만나서 얘기하구 그래서 엄마는 조금은 숨을 쉴수가 있단다. 그리구 너가 너무 안스럽구 밉구 보고십구 그립구 엄마마음을 다스리구 또 한번 다스린다. 선호야~~ 선호야~~ 앞으로가 중요해. 알지?? 엄마마음속에 울아들이 옛날처럼 엄마얼굴보구 눈마주치고 엄마한테 얘기하구 그렇게 지낼날이 오겠지? 선호야~~ 선호야~~ 너가 왔다가구 더 울아들이 그립다. 혼자 책보구 불도 안끄고 자는 너의모습에 엄마마음이 메어지더라. 엄마도 강해질거야. 아들이 엄마를 이렇게 아프게 하는 아들일줄은... 그래도 아들. 그곳에 있는 너가 제일 걱정도 안되고 안심이단다. 널 너무 사랑하는 엄마가 아들을 곁에 두고는 불안하니 이제부터는 다른 생각하지말고 너의 미래가 밝은 빛이 비춰 줬으면 좋겠어. 울아들 자는 방안에서 엄마가 눈으로 확인하구 침대정리해주고 오니까 얼마나 기쁘고 행복한지 안심이고 또 안심이단다. 근데 아들 비타민은 안보이던데 자습실에 있는거야? 필요한거 꼭 편지써서 올려놓구 다음 휴가 꼭 나와야 해 그래야 엄마가 숨을 쉴수가 있어 알지. 아들. 사랑한단다 엄마가. 오늘도 열공하구. 선호야~ 선호야~ 선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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