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꿈

작성자
*현석맘
2019-04-04 00:00:00
아들 잠은 잘자고 밥은 잘먹었어??
엄마는 출근해서 커피한잔하면서 울아들에게 편지보내고 있어
어제 도착한 맨투맨은 잘맞고 맘에 드니??
여전히 영어수학은 할만하고 국어가 넘 어렵게 느껴지는지 궁금하네
평소에 책을 많이 읽고 생각을 많이 하고 글짓기를 많이 접했어야 하는데 그러질 못해 더더욱 힘들거 같아
요새 수능문제는 지문도 매우 길텐데.. 그래도 너가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지루해하지 않는다면
엄마를 닮아 국어를 잘 하는데 그리 큰 어려움은 없을거야
잘하지않는 거는 손도 안대고 흥미있는거에만 집중하는것도 엄마를 똑 닮은 울아들..
울아들 현석이는 엄마아빠의 꿈이자 희망이자 기쁨이야
우리 힘든 시기 잘보내고 하고픈 일들만 할수있는 기쁜날들만 생각하자
오늘 하루도 잘보내고 점심 맛나게 먹어 사랑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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