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아♡
- 작성자
- *상웅맘
- 2019-04-09 00:00:00
잘있지? 봄비가 많이 내린다. 지금 아들은 간식시간이겠네.
춥다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젠 덥기까지하다.
우선 두루마기화장지와 샤워볼은 누나가 사서 배달시켰고 반바지는 니 입던거 그냥보낸다. 잘쓰고 입도록.
큰 누나는 세부 잘 다녀왔고 개미와 사투를 벌였다며 다시는 못갈곳이라고 하더라. 제일 좋은 리조트에 묵었는데도 개미가 천정을 줄지어 기어다닌데. 혼났겠지 ㅋㅋ.
작은 누나는 오늘 자동차 필기시험 합격해서 다음주에 실기본대.누나들이 이번주 일요일에 분가를 해야되어서 어젠 이케아가서 간단히 가구를 샀고 오늘은 곧 인터넷으로 전자제품을 살거다. 이사가는 것도 장난 아니다. 집이 어수선해.
이왕 둘이 처음 살아보는 것이니 되도록 원하는대로 해주고 싶어. 결혼 전에 살아보니 좋겠지. 집에서 멀지않으니 걱정도 덜되고. 누나들 분가하면 우리도 정리해야지~
당분간 베베는 왔다갔다 해야할거고.
이번에 휴가 나오면 가보자. 완전 신혼살림이야ㅎㅎ
누나가 그러는데 우리 산 운동화 390 까지 올랐대. 남자건 완전 없고. 아빠는 그 라인으로 벨트 사줬다.
아빠건 나중에 니가 써도 되니 살을 빼야겠지?
공부하러 가있는 거니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해보자 우리. 논술도 열심히하고. 글씨도 큼직하게 써보렴.
상웅아 잘 지내고 힘내. 화이팅 ♡♡♡♡♡
춥다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젠 덥기까지하다.
우선 두루마기화장지와 샤워볼은 누나가 사서 배달시켰고 반바지는 니 입던거 그냥보낸다. 잘쓰고 입도록.
큰 누나는 세부 잘 다녀왔고 개미와 사투를 벌였다며 다시는 못갈곳이라고 하더라. 제일 좋은 리조트에 묵었는데도 개미가 천정을 줄지어 기어다닌데. 혼났겠지 ㅋㅋ.
작은 누나는 오늘 자동차 필기시험 합격해서 다음주에 실기본대.누나들이 이번주 일요일에 분가를 해야되어서 어젠 이케아가서 간단히 가구를 샀고 오늘은 곧 인터넷으로 전자제품을 살거다. 이사가는 것도 장난 아니다. 집이 어수선해.
이왕 둘이 처음 살아보는 것이니 되도록 원하는대로 해주고 싶어. 결혼 전에 살아보니 좋겠지. 집에서 멀지않으니 걱정도 덜되고. 누나들 분가하면 우리도 정리해야지~
당분간 베베는 왔다갔다 해야할거고.
이번에 휴가 나오면 가보자. 완전 신혼살림이야ㅎㅎ
누나가 그러는데 우리 산 운동화 390 까지 올랐대. 남자건 완전 없고. 아빠는 그 라인으로 벨트 사줬다.
아빠건 나중에 니가 써도 되니 살을 빼야겠지?
공부하러 가있는 거니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해보자 우리. 논술도 열심히하고. 글씨도 큼직하게 써보렴.
상웅아 잘 지내고 힘내.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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