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 원이 막냉이에게_

작성자
**누나 원
2019-04-10 00:00:00
안녕 헌아?
잘지내고있니?

헉 내가 편지쓴지 두달이나 지났구낭?
벌써 4월된지도 2주가 되어가고이써.. 시간 왜이리 빠르니?
아직 봄이 제대로 오지도 않은것 같은데 금방 여름되서
더워지겠지ㅠㅠ 요즘 누나는 매일 똑같은 일상에 집에 너도 없구 유림이도 어제 일본 여행을 가버려서 퇴근하고나면 아주 심심하다구..ㅋㅋㅋㅋㅋㅋㅋㅋ 엇 다다음주면 또 휴가구나
날씨도 좋아서 엄청 기다려지겠고만?
다음 휴가때는 테라스에서 꼬기 구워먹구 놀장ㅋㅋㅋㅋㅋ

무튼 헌아 앞으로 7개월 정도 남았는데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치기도하고 힘들겠지만 항상 아빠엄마랑 우리가 응원하고있다는거 잊지말구 매 휴가때마다 점점 더 어른스러워지는 헌이를보면 아주 대견하다구우~ 제일 중요한건 긍정적인생각~알징?

오늘 하루도 열심히 공부하느라 수고했어- 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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