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아♡

작성자
*상웅맘
2019-04-16 00:00:00
잘 지내고 있지?
누나네는 일요일에 이사 잘하고 지금은 우리집 정리하고 있다.
막상 꺼내놓고 나니 살림이 장난이 아니다. 왠만한 것들 다 버리고 정리를 하고 있단다. 베베는 이상한지 계속 엄마 무릎에 앉아있고 싶어한단다. 맨 처음에는 어디서 부터 치워야 하나 암담했는데 지금은 조금씩 잘 정리가 되어가고 있다.
상웅이도 이걸 어떻게 다 하지 하지 말고 차근차근 꼼꼼히 해나가길 바란다. 물론 쉽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자~알 할거라 엄마는 믿는다. 우리 아들 힘내라. 선생님이 주신 약은 잘 먹고있지? 꼭 챙겨 먹으렴.
이제 엄마는 또 정리해야해.
열심히하고 우리 웃는 얼굴로 만나자♡♡♡♡♡♡♡♡

댓글